한 연구에 따르면, 외모관리행동은 과거에는 '타고난 것'으로만 생각했었으나, 최근에는 '만들어지고 관리되어지는 것'이라는 사회문화적인 관념이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외모 관리는 자아를 구성하는 행위가 되었고, 이는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50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어머니의 외모관리행동과 자녀의 행복감은 정(+)의 관계를 보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어머니의 '성장마인드셋'이 이러한 효과를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스스로를 관리하고 외연적으로도 더 발전하려는 모습이 자녀들의 행복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입니다.
김은진. (2019). 어머니의 외모관리 행동과 자녀의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의 조절효과. 한서대학교.
